시가 있는 *산마을 풍경 산책

어제오가피 열매를 수확하였다. 작년보다 열매가 시원치 못하다. 송이도 작고 많이 열리지도 않아서 수확량이 적다. 아쉽다. 게다가 수확시기가 늦어져서 알갱이 들이 빠진다. 가득이나 수확량이 적은데다 수확시기가지 늦어져서 손해가 큰 것 같다. 40킬로 정도수확한 것 같다.

헛개 나무 열매 아주 튼실하게 열렸다., 이렇게 튼실하고 많이 열리기는 처음인 것 같다. 거의 모든 나무가 열매를 매달았다.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흐뭇해 진다. 많이 수확할 것 같은데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장모님을 모시러 서울로 가버렷기 때문에 수확할 사람이 없다. 사람을 사서 수..

올해는 작년 보다 밤 수확이 반을 줄었다. 멧돼지가 다 주어 먹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복숭아 고구마 옥수수 사과 등은 먹었으나 밤은 먹지 안았었다. 올해는 알밤을 떨어진 밤을 다 주어 먹었다. 밤이 턱없이 줄었다. 어떻해든 멧돼지를 잡아야 할 것 같다. 면사무소에 연락해서 멧돼지를..

익은 마가목 열매를 수확하고 나니 나머지 것들은 좀 덜 익어서 일주일 정도 기다리기로 했다. 주말에 비가 내려서 익을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잘 익은 것을 수확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내일은 밭에나가 익은 것들만 골라 따야겠다. 내일 주문량이 40키로다. 그래도 꾸준히 주문히 들..

올해 처음으로 약초 농장의 예초 작업을 하였다. 보통 1년에 3번 정도 해야 하는데 올해는 내가 몸이 불편한 관계로 하지 못하였다. 잡풀이 엄청 많이 자랐다. 인부 한명과 예초를 임대하여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끝났다. 작업 하러 오신 분이 연세가 많아 보였다. 작업을 하고 나..

올해는 약초 농장을 잘 돌보지 못했다. 허리가 많이 아파서 인천에서 머물면서 병원을 많이 오갔다. 몇 만에 밭에 가니 잡초가 가득하다. 밭에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장화를 신었는데도 풀의 키가커서 다니기가 어렵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안으니 엉망이다. 아프지 않았으면 예초..

약초 농장에도 겨울이 닥쳐왔다. 오가피, 산사, 마가목 열매를 다 수확하고 감나무를 싸 주었다. 엇그제는 키큰 오가피나무를 베어왔다. 건강원에서 즙을 내려야겠다. 어는새 1년이 지나고 겨울이 닥쳐왔다. 너무나 바르게 1년이 지나간다. 감나무를 벗짚으로 감쌌는데 너무 얇은 것 같아..

지난주엔 마가목 열매를 수확하였다. 올해는 마가목이 많이 열리지 않았다. 해 걸이를 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많이 열려서 솔솔한 수입을 올렸는데 올해는 허탕이다. 내년에는 많이 열리겠지 하면서 위안을 삼아 본다.

오늘은 약초 농장 가에 심은 밤나무에 떨어진 알밤을 주었다. 큰나무는 엇그제 줍고 오늘은 작은 밤나무의 밤을 주었다. 올해는 밤 농사가 잘되었다. 많이 열리고 벌레도 전혀 먹지 않았다. 밤나무 6그루 중에서 누나네 밤나무가 2그루 있다. 누나네 밤나무도 다 익어서 알밤이 떨어지고 ..

우리 농장에는 밤나무가 모두 6그루다 큰 것이 2그루 작은 것이 4그루다 올해도 밤이 탐스럽게 잘 열렸다. 작년에는 여려서 많이 열리지 않았던 작은 나무가 오해는 가지가 찌저지게 열렸다 탐스럽고 너무 보기에 좋다 작년 보다도 더 수확이 많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밤을 수확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