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아이를 업고 김을 메는 우리들 어머님의 모습입니다 학교를 마치고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기위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최고의 놀이 기구였지요.부모님들이 안계시면 몰래 끌고 나와서 온 동네 친구들 태우고,때론 굴러서 많이들 다치고.... 떨어진 바지 시린손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그나마 도심에서는 만화방이 있어서 산골보다는 좋았지요. 만화방에서 책보는데 1원주면 6권정도... 생계를 위해 학교 다녀와서 껌팔이도 하고.... 신문팔이,신문배달 참으로 어렵게들 사셨습니다 어촌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 어포를 말리 중입니다. 생활은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넘첬던 시절이었습니다. 텃밭의 짚더미는 추위도 녹여주고 놀이터로 활용되고.... 하교다녀오면 의례 부모님 일손을 돕고 밤이돼야 숙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