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休 心 停<휴심정>/감동글·좋은글 430

사랑은 깃털처럼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을 멈추어라 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얼굴만 아는 직장 동료가 당신에 대해 험담했을지라도 당신을 속속들이 아는 오랜 친구가 지지하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불친절로 응대했을지라도 언제나 곁에서 당신의 기분을 배려하는 연인이 있고 경쟁자나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능력을 시기하거나 평가하고,기를 꺽을지라도 당신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믿고 사랑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 당신을 잘 알고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주는 사랑과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하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는 상처는 결코 같은 무게일 수 없다 그러니 상처는 깃털처럼 날리고 가슴에, 사랑만을 남겨라.

가슴에 담는 사랑

가슴에 담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줄이요.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디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 만큼 아파도 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세계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경쟁자를 뒤로하고 1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935년에는 흑인 최초로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섰고 이 공연을 본 거장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한 세기에 한 번 나올만한 소리를 가졌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39년 워싱턴 링컨 기념관 광장에서 진행한 무료 야외 연주회에서는 7만 5천여 명의 청중이 몰릴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 그녀가 조그만 도시에서 공연을 갖게 되었을 때의 일화입니다. 가난한 한 흑인 소녀가 새벽부터 호텔에서 잡일을 하다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만 깜빡..

이제야 깨닫게 되는 글

이제야 깨닫게 되는 글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 늙어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 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12가지 방법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12가지 방법 1. 30분 더 자라 지금보다 30분 잠을 더 자라. 수면 시간을 늘리면 당신의 건강 상태나 창의력, 생산성이 즉시 개선된다.잠을 늘리는 쉬운 방법은 침대에 좀 더 일찍 가는 것이다.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두 가지 방법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움직여라 몸을 움직여라. 시간이 날 때마다 걷거나 뛰거나 스트레칭을 해라. 요가나 춤을 춰도 좋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이 나면 움직이자. 더욱 활기찬 하루가 될 것이다. 3. 명상으로 하루를 열자 5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라. 가끔 15~20분 이상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금 당장 몇 분이라도 명상을 해보자. 4.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

세월 앞에 장사 없다.

● 큰소리치지 말어. 세월앞에 장사없다. .사람은 누구나 다 늙는 법 큰소리 치지 말어 나도 한 때 젊었었지-- 늙은 친구라고 자칭한 친구가 전한 말입니다. 뜻이 있는 이야기 같아 혼자 보기에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큰소리 치지 말어 나도 한 때 젊었었지~!" 세월가니 나도 어쩔 수 없이 늙었다네. 늙어보니 이 말이 딱 맞는 말 같아 젊었다고 큰소리 치지말어 세월앞에 장사없다. 늙어보니 이렇더라. 걸을 수 있을 때 걸어라. 자가용차 좋아하다간 빨리 걷지 못하지. 퇴직전 자가용차로 다닐 때는 하루에 1000보 걷기도 힘들었는데 자가용 폐차후에 하루에 7000보 이상 걷게 되더라고 -- 걸어서 건강 찾는거 자가용 폐차 일세-- 나이 들었다고 이발 안하고 옷차림 아무렇게나 하고 다니면 영감쟁이 취급 받아 지금..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법정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 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진데. 사람아 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산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습니다.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시켜서, 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고 있고, 작은 아들은 서울에서 대기업의 임원으로 있는데, 정작 그 어머니는 여주에서 혼자 쓸쓸히 지내고 계시는 분의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아주 잘 키우면 국가의 자식이 되고, 그 다음으로 잘 키우면 장모의 자식이 되고, 적당히 잘 키우면 내 자식이 된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집에 하수도가 막혀도 “누구야? 하수도가 막혔다. 얼른 와서 해결 좀 해라.”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방안의 전구를 바꿀 때도..

38년을 지킨 약속

38년을 지킨 약속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 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 튜브로 주입해 주고 모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 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 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 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 그렇게 돌보고 있었습니다.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 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요." 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 "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의사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