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거침없는 사랑 -김용택
아무도 막지 못할
새벽처럼
거침없이 달려오는
그대 앞에서
나는
꼼짝 못하는
한 떨기 들꽃으로 피어납니다
몰라요 몰라
나는 몰라요
캄캄하게
꽃 핍니다.
'♣ 산마을 詩情 산책 > 아름다운연(戀 愛)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편지 /황동규 (0) | 2017.02.08 |
---|---|
내가 만약 / 헤르만 헤세 (0) | 2017.02.08 |
겨울 사랑 /문정희 (0) | 2017.02.08 |
짦은 겨울해 /김홍래 (0) | 2017.02.08 |
겨울 강변길 /김홍래 (0) | 2017.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