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잘 못 알고 있다. 술 깨는 비법은 ?
술 깨는 약들이 모조리 평가되었다.
아울러 숙취에 대한 지금까지의 지식이 잘못된 것임도 발표되었다.(미국 내과 학회지).
숙취, 어느 정도 해로운 것일까?
술 깨는 약들....... 마시는 것들....... 그 효과는?
숙취 해방의 비법은 어떤 것일까?
1965년 이후 35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표되어온 알코올 해독에 관한 연구는 4700건이다.
이중 숙취에 대한 연구는 불과 108건이었다.
지금까지 의학계는 숙취에 대해 그 정확한 정의마저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때문에 술 깨는 약도 개발되지 못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대 학자들이 이제야 밝혀낸 숙취의 정체,
그리고 술 깨는 최선의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숙취는....... 감기 증상
1) 다음 날 아침 나타나는 숙취는 사람에 따라 다음 7 가지 증상 중 2 가지 이상을 겸하고 있다
증상--------------빈도
(1) 두통------------66%
(2) 컨디션 저하------60%
(3) 설사------------36%
(4) 식욕상실---------21%
(5) 현기, 후들후들-----20%
(6) 피로감, 무기력-----20%
(7) 구역-------------9%
2) 숙취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감기 걸렸을 때,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생리 변화와 똑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감기는 4-5일 이상 지나야 증상이 사라지지만 숙취는 하루 지나면 사라진다는 차이다.
2. 왜 힘 빠지고 허탈해지는가?
숙취 중 하루 동안은 당(Glucose)이 이용되지 않는다.
먹어도 몸 안에서 에너지가 생성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숙취 중에는 왜 머리가 멍?
1) 간밤에 술 마시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자제하고 참아주는 뇌신경이 마비된다.
해서 천하가 자기 것인 양 술주정을 한다.
한편 창조적 일을 담당하는 뇌세포도 마비된다.
해서 창조적 일도 못한다.
2) 그러나 다음날 숙취 상태에 빠지면 뇌세포는 다시 소생한다.
술주정을 하지는 않지만 창조적 일을 맡은 뇌세포는 너무 과잉 흥분하게 된다.
해서 숙취 중에는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3) 숙취시의 뇌파 속도는 매우 느려진다.
혈중에 알코올이 없어진 후 16시간이나 뇌 활동은 느릿느릿하다.
숙취를 지닌 채 출근해도 하루는 공치는 셈이다.
4 숙취 중에는 왜 심장 마비도 일어날까 ?
심장이 멀쩡한 사람도 숙취 중에는 심장을 필요 없이 뛰게 하고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Adrenalin)이 분비된다.
때문에 자칫하면 심장이 멎게 된다.
숙취는 중대한 병적 증상에 해당한다.
5 숙취 유발 원인은 3 가지
숙취를 해결하는 길은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술이 간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물질이
숙취를 일으키는 원흉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사실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원인이 숙취를 일으킨다.
1) 술에는 술과 유사한 메탄올 같은 독성 알코올이 있다.
이 독성 알코올이 혈액 중에 있는 백혈구를 자극하여 염증 물질(사이토카인)을 유리시킨다.
이 염증 물질은 우리 몸 곳곳에서 염증을 일으키면서 숙취 증상을 나타낸다.
감기 걸렸을 때 감기 바이러스도 백혈구를 자극하여 똑같은 염증 물질을 유리하여 감기 증상을 나타낸다.
숙취든 감기든 모두가 이 염증 유발 물질 때문에 두통과 근육통과 구역과 설사와 허약증상등을 일으킨다.
2) 물론 아세트알데히드도 그 일부가 혈액 중에 흘러들어가서 백혈구를 자극하여
염증 물질을 유리시키므로 숙취 증상을 일으키는 이유 중의 하나다.
3) 탈수는 잘 알려진 숙취의 요인이다.
음주 중에 알코올은 오줌을 참게 하는 호르몬을 마비시켜 버린다.
때문에 혈액 중에 있는 물이 계속 오줌으로 빠져나가 탈수상태가 된다.
탈수 상태는 혈액이 매우 진해저서 잘 흘러가지 못하게 하는 상태이며 갈증과 함께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킨다.
6 메탄올 같은 독성 알코올은 어떤 술에 많나?
1) 술의 색깔이 호화롭고 맛이 강할수록 많다
주로 브랜디. 포도주. 데킬라, 위스키 등 어두운 색깔을 지닌 술에 많다.
2) 독성 알코올이 비교적 적은 술은 럼주. 보드카 진 등, 맑은 색을 띤 술이다.
술 중독자는 주로 이 같은 맑은 술을 즐긴다.
3) 버본을 마신 자(1.5g/kg)는 33%가 숙취를 경험하지만
보드카를 마시는 자는 3%정도만이 숙취를 경험한다.
7. 술 깨는 약들.
1) 커피는 숙취를 오래가게 한다.
커피를 마시면 잠깐 동안 새로운 기분이 들다가 만다.
오히려 반동적으로 더 우울해 진다.
커피가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탈수를 더 조장하고 숙취를 더 오래가게 한다.
2) 물 또는 사탕 물.
마시는 것만큼 탈수를 돕기는 하지만 갈증은 다소 해소하나 숙취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다.
3) 비타민-C
파티 전날 다량의 Vitamin C를 섭취하는 것은 숙취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4) 건강식품 및 드링크 류.
숙취를 제거한다고 주장하는 건강식품과 드링크 류는 임상적 유효성을 인정할만한 객관적 근거 자료가 거의 없다.
맹물과 비교 임상한 자료들은 대부분이 맹물과 동일한 효과임이 들어난 것들이다.
5) 과일 주스, 탄산음료
도움 된다는 객관적 근거가 없다.
6) 치즈. 파스타. 지방질 식품
술의 흡수를 느리게 하나 술을 많이 마시면 역시 숙취를 일으킨다.
7) 술과 물을 번갈아 마시는 것
술 적게 마시는 정도만큼 숙취를 감소시킬 뿐이다.
8. 숙취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
1) 피리독신(Vitamin-B6)
음주 전후에 피리독신이라는 비타민B-6를 복용하면 숙취의 강도를 50%까지는 감소시킨다.
임상 내용에 의하면,
파티 시작할 때 1200mg 복용하고, 3시간 마다 400mg 복용하며 파티 종료 시 400mg 복용한다.
숙취를 제거하는 이유는 아직 미해명이다.
2) 소염진통제
(1) 흔히 복용하는 소염진통제(이부푸로펜, 페노프로펜, 나프록센등)을 새벽녘 두통이 발발하기 전에 복용한다.
두통이나 몸살 기운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
(2) 음주 중에 복용하면 숙취를 일으키는 염증 유발물질의 생성을 다소 감소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위가 약한 사람은 위장장애를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숙취 시에 전해질과 당분을 함유한 스포츠 드링크를 마신다.
4) 음주 후 새벽에 가능하면 물을 자주 마신다.
5) 간밤 음주 중 가능하면 술이 서서히 흡수되도록 치즈 같은 지방음식을 안주로 한다.
6) 숙취 유발 물질인 메탄올 등의 독성 물질이 적게 함유된 맑은 술(보드카. 진 등)을 선택한다.
7) Black coffee를 피한다.
커피는 숙취를 더 오래가게 한다.
8) 해장술을 피한다.
근거 없는 방법이다.
숙취와 금주로 인한 금단 증상과는 전혀 반대되는 생리이다.
9) 숙취 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을 실시하면서 회복을 기다려야한다.
이상과 같은 방법 이외에는 현재로서는 숙취를 예방 치료하는 비법은 없다.
이제야 숙취의 유발 원인이 정립되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항 숙취제제가 개발될 전망이다.
9 숙취는 IMF 원흉중 하나?
1) 숙취는 음주를 약간씩 하는 경증 음주자들의 증상이다.
이들이 숙취로 인해 결근을 많이 한다.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2) 숙취로 인해 1년간 국가 경제에 미치는 손실은 다음과 같다.
미국------1480억불
영국------330억불
카나다----140억불
호주------3.80억불
뉴질랜드---3억불
한국------??????
미국인은 1인당 1년 동안에 숙취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2천불이다.
10. 몇 잔 마셔야 숙취를 일으키나?
1) 체중 1kg당 1.5 g의 알코올을 4-6시간에 걸쳐 마시면 모두가 숙취를 일으킨다.
남자(80kg)는 5-6잔
여자(60kg)는 3-5잔
2) 미국 정부가 결정한 한 잔(One Drink)이란,
맥주 360cc
위스키(40%) 45cc
포도주 150cc 정도이다.
11 주로 어떤 자들이 숙취족들인가?
1) 남자는 하루 3잔 이하 마시든 자 중에 많고,
여자는 하루 1잔 마시든 자가 숙취를 가장 많이 일으킨다.
술 중독자는 숙취로 고생하는 자가 적다.
2) 직장에서의 알코올로 인해 업무를 그르치는 자들은
54%---경증 음주자
87%---중등도이하의 음주자 들이다.
3) 대학생들은 전주에 숙취 경험자가---25%
숙취로 학교 결석자는--------------29%
4) 성인 남녀 15%가 매달 숙취를 경험한다.
5) 영국인의 10%가 숙취로 매월 1회 이상 일에 지장을 초래한다.
12 숙취는 유해 유해할 뿐이다.
1) 숙취는 음주 시 술에 의한 직접적인 독작용과는 전혀 다른 병적 증상이다.
2) 숙취는 심장과 혈관과 신경계와 정신계를 모조리 병들게 하는 1-2일 동안의 감기다.
잘못 다스리면 감기처럼 합병증이 무섭다.
3) 현재는 숙취에 대한 치료는 예방이 최선책이다.
음주량의 절제인 것이다.
금주인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
화 있을 진저 (이사야 5:11)
근거:
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00;132:897-902 Vol;132 Number 11
Jeffrey G. Wiese, etc. Univ.of Calif.(SF) Dec. 27, 2000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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