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 효과 200%로 높이는 법
여름은 숲에 가기 좋은 계절이다. 숲 특유의 상쾌한 향인 피톤치드도 삼림욕에 매력을 더한다.
피톤치드가 항균 효과와 면역력 증강 효과,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 등 다양한 건강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이미 보고되었다.
여름 휴가철,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떠나 삼림욕을 즐겨보자.
▷삼림욕은 여름이 적기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해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최대치에 달한다.
편백나무의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은 여름에 4.0ml이지만 겨울엔 2.5ml밖에 안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아침·저녁보다 정오가 좋다
피톤치드는 침엽수, 활엽수 모두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가 된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
소나무는 피톤치드 방출량이 아침 6시에2.71ppd, 저녁 6시에 6.9ppd이지만 낮 12시엔 9.74ppd나 된다.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으로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더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다.
우리나라에 흔한 소나무와 잣나무도 피톤치드를 많이 생산한다.
건강에 좋은 음이온도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발생한다.
▷계곡과 호수가 있는 삼림욕장으로
음이온은 물 근처에 많다.
빛에 의해 물 분자가 산화할 때, 물 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계곡이 있으면 계곡의 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피톤치드도 계곡으로 몰린다.
▷산꼭대기보다 산 중턱으로
지형적으로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아 삼림욕에 좋다.
산 밑이나 꼭대기는 공기의 이동이 빨라 발생한 피톤치드가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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