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을 詩情 산책/아름다운연(戀 愛)시

너에게/최승자

산마을 풍경 2019. 1. 10. 11:45

너에게

 

 

 

최승자

마음은 바람보다 쉽게흐른다.

너의 가지끈을 어루만지다가

너느새 나는 네 심장속으로 들어가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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