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와 쥐다래 구별 민간요법 효능
△. 다래열매
△. 쥐다래열매
△. 개다래열매
△. 개다래나무
△. 쥐다래나무
△. 개다래나무 꽃
(2~3개씩 붙어서 피고 꽃이 크며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 쥐다래나무 꽃
(여러 송이가 무더기로 피고 곷이 자잘하고 향기는 별로 없습니다)
개다래와 쥐다래는 얼핏 보면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반적으로 개다래잎이 쥐다래잎보다 넓습니다.
혼인색은 처음에는 다같이 흰색이었다가 쥐다래는 점차 붉게 변합니다.
*.개다래 : 녹-->백-->녹 *.쥐다래 : 녹-->백-->적-->녹
◈ 다래나무
↓
◈ 다래나무
-학명 : Actinidia arguta
-분류 :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
-꽃색 : 연한 녹색을 띤 흰색
-열매 : 장과로 난상 원형이며 털이 없고 길이 2.5cm 정도로 손가락 굵기
-크기 : 7m. 직경 15cm
-속명 : 미후도
-개화기 : 5~6월
-결실기 : 9~10월
-생약명 : 뿌리-등리근 / 열매-미후리-미후도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일본, 만주, 중국
-서식장소 :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
-채취시기 :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하게 손질한 후 사용한다
-약 효 : 당뇨병, 소화불량, 황달, 관절통
◈ 식물 특징
다래순은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좋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에도 좋은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당분,단백질,인,나트륨,칼륨,마그네슘,칼슘,철분,카로틴 등이 풍부하고,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다.
◈ 효능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열매는 생식한다.
식용-익은 과일을 먹는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술용-과실주를 담그어 강장제로 쓴다.
도구용-(수피) 바구니, 눈신, 노끈 등을 만들었다.
약용-(충영) 목천료라 하는데 통풍,수족냉증, 요통, 류마티스, 신경통 치료에 사용한다.
열매-허리가 아프고 노화방지에 사용한다.
수액-수액은 신장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
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좋은것은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나무 열매는 맛이 달고 시면서 성질은 차다.
열매의 성분은 탄수화물, 아스코르브산, 단백질, 기름, 당, 비타민C, 유기산, 색소,
탄닌질, 펙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씨에도 기름, 단백질이 들어있다.
해열, 지갈, 통림의 효능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시킨다.
미후도는 다래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다래나무는 각지 산골짜기의 나무숲 속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말린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차다. 신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반위, 부종 등에 쓴다.
비타민C가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하루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비위가 허한데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좀 있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다래나무뿌리는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소변불리, 황달, 부종, 상처, 연주창, 대하 등에 쓴다.
또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되 10~15일을 1치료주기로 하며
1치료주기가 끝나면 며칠 동안 쉬고 다시 쓴다. 4치료주기까지 쓴다.
소양증, 발진, 고창,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을 끊어야 한다.”
다래나무에 관해서 열매는 미각을 돋구어 주고 잎은 나물로 줄기속의 수액은 천연
음료수로 뿌리는 항암제로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사람에게 큰 유익을 주고 있다.
다래나무의 덩굴로 인해 여름철 계곡에 그늘을 드리워서 시원함과 운치를 더해 준다.
◈ 식용 방법
마음 급한 사람들이 끓는 물에 데쳐서 잎사귀가 파란 다래순을 그대로 무쳐 먹으려
한다. 아무리 갖은 양념을 한다 해도 미끈덕 거리고 아리아리해서 실망하기 십상이다.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나고 겨울의 찬 바람을
견디고 정월 대보름이 되어야 제 맛이 난다.
☞ 다래순 말리는 방법
꺾어온 다래 순은 밤을 재우지 말고 끓는 물에 데쳐서 발에 올려놓아 따가운 봄 햇살에 말려야
한다. 말리는데도 다른 산나물에 비해서 더 정성을 들여야 한다.
줄기가 연하지만 굵기 때문에 단번에 바삭바삭하게 말려야 겨울 동안 흰곰팡이가
슬지 않는다.혹 깔끔한 체하는 사람들이 물에 씻어서 데치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깊은 산속 맑은 공기 속에서 갓 피어 오른 새순이 무슨 씻을 때가 있겠는가?
☞ 다래순 두고 먹는 방법
다래순을 따실때는 잎만 따는것이 아니라 어린순(금년에 새로나오는 부드러운순20cm)도
따셔야 합니다. 다래순을 따와서 데쳐서 말려 두고 묵나물도 드시거나. 냉동실에
소포장으로 얼여 두고 드시면 됩니다.말려서 보관은 양파자루에 넣어서 통풍이
잘되는곳에 보관하거나, 냉동보관 하면 됩니다.
◈ 다래나무 수액의 효능
1. 열을 내리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을 한다.
2.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와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3.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 괴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 발췌)
4. 결석을 치료하며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당뇨와 위장병, 심장병은 물론 비타민 C와
탄닌이 풍부해 위암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
5. 특히, 부인과 질환인 냉병과 30~40대 여성의 성기능장애(질 건조증)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래차 만들기
☞ 모과다래차 만드는 법;모과와 다래를 같은 비율로 생즙을 내서 따뜻한 물에 넣고
꿀을 타서 복용한다.물 1ℓ에 말린 모과와 다래를 각각 5∼10g씩 넣고 수시로 달여 마신다.
☞ 발효차 만드는 법;다래 500g을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따고 옹기항아리에 넣는다.
과당 500g을 붓고 15∼20℃에서 15일간 발효시킨다.
베보자기로 1차 여과후 여과지로 곱게 여과하여 4℃에서 3일관 보관하였다가
다시 3번 거른후 4℃에 계속 보관한다. 1일 1∼2회 20㎖를 80㎖의 물에 희석하여
마시며 여름에는 얼음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끓인물을 90℃로 식혀 타서 마신다.
◈ 다래(열매)로 효소담는법
설탕과 다래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3개월 1차 숙성후 걸러 주고2차 숙성은 약 1년 내지 2년이상하여 주면 아주좋은
약성을 지닌 다래효능이 된다고 오랜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한다
◈ 다래술
-재료 : 다래 1kg, 소주 1.8리터
-다래를 구하여 10월에서 11월경에 만든다.
-숙성은 약 1년 내지 2년이상다래술에는 자당, 과당, 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로회복, 강정, 강장, 보혈, 불면증, 건위, 정장에 특효할 뿐만
아니라 병후의 기력 회복, 식욕증진, 진통, 특히 심한 갈증을 그치게 한다.
또 담석을 누르고 방광의 결석도 내려 준다.
◈ 민간요법
☞ 폐암, 유방암에는...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다.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음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황달, 석림, 치질,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여서 먹는다.
☞ 위암, 식도암, 유방암에는...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 쓴다.
☞ 소변불리, 황달, 붓는 데, 관절염, 간염, 연주창,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 주의사항
비위가 허한 사람은 주의 하며, 가려움증ㆍ발진ㆍ헛배부르기ㆍ구토ㆍ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끊어야 한다.
◈ 개다래↓
◈ 개다래
-학명 : Actinidia polygama
-분류 : 쌍떡잎식물>측막태좌목>다래나무과>낙엽성>덩굴식물
-꽃색 : 꽃밥은 연노란색
-열매 : 타원형 길이 2~3cm 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의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으며
황색으로 익는다.
-크기 : 길이 약 5m
-속명 :
-개화기 : 6~7월
-결실기 : 9~10월
-생약명 : 목천료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서식장소 : 깊은 산속 나무 밑, 계곡
-채취시기 : 9~10월
-약 효 : 보온,강장,거풍,요통,류마티스,복통,월경불순,중풍,안면신경마비,통풍
◈ 특징
말다래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한방약 목천료자는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벌레혹을 열매와 함께 따서 말린
것인데, 거풍·통기의 효능이 있어 중풍·안면신경마비·산통·요통 등에 처방한다.
가지와 잎을 목천료, 뿌리를 목천료근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쓰고 목재는
공예재료로 사용한다.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 잎(목천료)
어긋나고 막질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여름에 표면 상반부가 하얗게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 열매(목천료자=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벌레혹)
9∼10월에 장과로 누렇게 익으며 3㎝ 크기의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진다.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 줄기(목천료)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간혹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골속은 흰색이며 차 있다.
☞ 뿌리(목천료근) 천근성이다.
☞ 꽃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마치 매화꽃과 비슷하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수꽃에는 여러
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 머리는 갈라져 있다.
◈ 효능
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흔히 '개'라는 이름이 붙으면 본래의 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짐승들이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그것은 개다래에 열매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개다래 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5미터에 이른다. 잎은 호생하며 난원형이고 끝이날카롭다.
꽃 필 시기에 가지 끝의 상반부 또는 전체가 백색으로 되므로 눈에 잘 뛴다.
자웅이주이며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다. 과실은 액과로 긴타원형으로 끝이 부리모양으로
예리하다. 매운 맛과 특유의 향이 있다. 말다래라고도 부른다.
생약으로 과실 및 과실에 생긴 벌레주머니를 사용하며 목천료(木天蓼)라 한다.
한방에서는 과실을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진통해열약으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술에
담그어 천료주라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고양이속의 동물이
이것을 먹으면 이상적으로 흥분한다.
보온, 강장, 거풍 등의 효능이 있으며 요통,류마티스,복통,월경불순,중풍,안면신경마비,통풍에
사용한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당본초]
목천료는 골짜기에서 자란다. 덩굴성으로서 잎은 산뽕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희며
열매는 대추만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으며 과실 속은 가지오 비슷하다.
맛은 맵고 먹으면 생강이나 여뀌와 비슷하다.
어린 덩굴을 뜯어 술에 담그어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서 복용하면 풍냉미벽을
제거한다. 도처에 있으며 지금은 안주, 신주가 유명하다.
[본초습유]
목천료 중 지금 쓰고 있는 것은 봉주에서 나는 것이다.
나무는 높아 동청과 비슷하고 마르지 않으며 깊은 산에서 자란다.
다량 복용하면 수명이 단축되는데 그것은 풍을 몰아내거나 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부당하게도 등천료라고 기록했는데 목료라고 하면서 왜 덩굴성으로 고쳤는가?
그것은 따로 등료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개종본초]
목천료는 산남(섬서성의 화산에서 종남산 일대)에서 나며 큰나무이다.
<신농본초경>에 있는 목천료란 곧 이것이다.
덩굴성이며 열매가 맵고 나무와도 다르므로 따로 등천교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장강, 회하, 종남산 간에는 목천료가 있어 덩굴을 이루며 가지에 붙고 잎은 배와
비슷하며 광택이 나고 얇으며 열매는 대추와 비슷하고 맛은 맵고 달며 풍혈영비,
허리나 다리가 냉하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며 껍질을 이용하여 술을 빚는데, 이것은
소경이 천료라고 기술한 것이다.
[본초도경]
목천료는 나무의 높이가 2~3 척이나 된다. 3~4월에 꽃이 피는데 산뽕나무의 꽃과
비슷하며 5월에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공모양이며 어저귀의 열매와 비슷하다.
공 모양이 열매를 보관하여 식용하는데 여러 가지 냉기도 치료한다.
소공은, 덩굴진 것은 종류가 다른 등천료이라고 한다.
이밖에 소천료라고 하는 종류가 있는데 천목산, 사명산에서 자라며
나무는 치자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
이상과 같이 천료에는 3가지가 있으며 그 형상이 다르지만 성질,효능은 매우 비슷하다.
[본초강목]
천료에는 3가지가 있고 효능이 비슷한데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열매는 밀초로 쓸 수 있고 싹은 먹을 수 있다.
◈ 식용 방법
열매를 개다래라 하며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방약 목천료자는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벌레혹을 열매와 함께 따서
말린 것인데, 거풍통기의 효능이 있어 중풍·안면신경마비·산통·요통 등에 처방한다.
가지와 잎을 목천료라 하고 뿌리를 목천료근이라 하며 모두 약으로 쓴다.
☞ 개다래 장아찌 담그는법
-재료:개다래 500 g,간장4컵, 설탕1/2컵, 식초1컵
-개다래는 8월중으로 따서 진한 소금물에 담가 삭혔다가 건져 맑은물에 행군다.
-헹군 개다래는 분량의 간장,설탕,식초을 섞은액에 다시 담가
-시원한 곳에서 새콤달콤한 맛이 들 때까지 익힌다.
◈ 개다래차 만들기
-일반적인 한방차로 드실 때
-목천료 150g를 물 5리터에 넣고 물의 양이 2/3가 될 때 까지 달인다.
-(처음에는 센불로 달이가다 약한 불로 옮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방차가 10일 분량이다.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개다래 효소담는법
-설탕과 1대 1비율 함께 발효시켜 즙액을 내서 먹는다.
-용기의 7부를 채우는것이 좋고
-6개월 1차 숙성후 걸러 주고
-2차 숙성은 약 1년 이상하여 주면 아주좋은 약성을 지닌 효능이 된다.
-오랜숙성을 거쳐야 약성도 높고 설탕의 당분 피해가 가지 않는다 한다.
◈ 목천료주 담그기
-목천료 300g : 30도 이상의 증류주 2ℓ 비율로 밀봉
-3-4개월 후 개다래가 노랗게 우러나오면
-개다래에는 개다래산(酸)이라는 특수한 성분이 있어 한방과 민간약에서는
강장제로 사용
-신경통·요통·산기(産氣)·냉증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면증이나 노이로제 등에도 효험이 있으며
-하루에 한번 저녁에 잠들기 두세시간전에 소주잔으로 두잔 이내로 마시면 된다.
◈ 민간요법
☞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 대풍질의 치료
겉껍질을 제거하고 부순 천료 150그램을 물 한말에 넣어 한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으로 찹쌀죽을 쑤어 빈속에 복용한다.
병이 격상 즉 가슴 위에 있으면 토하고 가슴에 있으면 땀으로 배출되며
가슴 아래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바람을 쏘이면 안된다.
☞ 만성 기이(氣痢)의 치료
미리 채집한 천료목을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식전에 미음으로
4그램씩 복용한다.
☞ 오로를 보하고 풍사를 몰아내며 기를 증진시키는 처방 부순 천료목 6킬로그램,
수수쌀 10말, 짓찧어 부순 가는 누룩 6킬로그램, 검은콩 2말을 사용한다.
물 30말로 먼저 천료목을 달여 즙 10말을 얻고 찌꺼기를 버리고 수수쌀과 검은콩을
함께 깨끗이 잘 씻어 쪄서 식히고 약즙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도기의 독에 넣고
밀봉하여 21일 지나면 열어서 한컵씩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1일 2회가 좋다.
☞ 뇌연화증(뇌졸중 가운데 하나로 뇌속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던가 아니면 정지로
인해 뇌가 변질 또는 연화 되는것) 잘 익은 개다래 열매를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 말린 다음 하루 10g씩 물로 다려 마신다.
◈ 주의사항
-통풍 환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작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와 아울러 술과
고기, 특히 육류는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과로해서도 안된다.
-핵산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정어리, 멸치, 고등어 등)류와 콩, 시금치, 감 등을
먹지 않는다.
-복용중에 과한 운동을 피합니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