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野草 이야기/산약초 효능

천문동

산마을 풍경 2017. 3. 16. 21:52

천문동의 약효에 대해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몹시 차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으로 갑자기 몸 한쪽에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보충해 준다.

또한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한열(寒熱)을 없앤다.

그리고 살결을 곱게 하고 기운이 솟아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주약으로 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찬것,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고 신기(身氣)를 통하게 한다.

또한 음을 낫게 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려면 삶아서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오래 살고 배고픈 줄을 모르게 된다.

또한 살결이 윤택해지고 몸의 여러 나쁜 기운과 더러운 것들이 없어진다.

지황을 같이 쓰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도 희어지지 않는다.

성질이 차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이 허하면서도 열이 있을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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