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격
이정하
별과 별 사이는
얼마나 먼 것이랴
그대와 나사이,
붙잡을 수 없는 거리는
또 얼마나 아득한 것이랴
바라볼 수는 있지만
가까이 갈 수는 없다.
그 간격 속에
빠져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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