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休 心 停<휴심정>/감동글·좋은글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산마을 풍경 2016. 12. 30. 18:38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 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
      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성취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 낼수 있듯이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 카렌 케이시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