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野草 이야기/산약초 효능

마가목의 효능

산마을 풍경 2020. 9. 30. 12:11

옛날 부터 풀중에는 산삼이 제일이라하고 나무중에는 마가목나무가 최고라고 불릴만큼 그 효능과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속담에 마가목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있다.

마가목은 표고 500~1200M 지역에서 자라고 성분은 열매에 플라보이드 150~230mg/100g,비타민C 160mg/100g 안토시안,카티킨,B-카로틴,사과산,포도주산,크립토크산,레몬산,호박산등이 있고 포도당과 과당등의 당분이 들어 있고,아미노산이 230mg,기타 무기염등이 있다.열매의 쓴맛이 있는것은 파라소르브산의 모노글루코시드에 의해 쓴맛이 느끼는것이다.카로틴은 당근보다 많고,비타민P의 활성물질은 과일중에서가장 높다.

마가목잎은 220mg의 비타민C와 플라보놀,아스트라갈린,히페로시드,켐페놀,쿠에르세틴,이소쿠에르세틴등의 성분이 있다.

 

마가목은 중풍,고혈압,위장병,기관지염,신경통,류마티스관절염등에 좋은 효능효과를 볼수 있다.

동의보감에 마가목은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었고,콩팥의 기능을 좋게하여 허리와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고 손발 마비를 풀고 땀을 잘나게,그리고 종기와 염증을 낫게하고 흰머리를 검게 바꾸는 효능이 있다.

마가목은 부종완화에도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다면 마가목의 효능에 이뇨작용을 통하여 부종을 줄여보는것이 좋다.그리고 마가목은 혈액을 잘 흐르게 도와주므로 불순물들이 끼여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과로 부종을 완화시킬수 있다.또 비타민 A와C 결핍증에도 좋다.

또 여성분들은 요도가 짧기 때문에 쉽게 요도염에 잘 걸리는데 요도염에 걸리면 소변보는것이 시원하지 않고 소변 볼때 찌릿하고 아프면서 소변보기가 힘이든다.이렇때 마가목의 효능에서는 요도의 염증이 생기는것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수시로 드시다면 요도염 예방과 치료를 할수있다.

마가목은 폐와 염증이 심하여 폐결핵에 걸리신 분들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같이 하면 좋다.마가목 효능에 폐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결핵에 걸리신 분들 말고도 평소에 기관지가 약하고 폐기능이 약하신분들은 마가목을 수시로 드시면 좋다.

마가목은 손발저림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마가목의 줄기,껍질을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좋고 ,특히 혈액순환에는 술로 담궈서 드시면 더 좋은 효능효과를 볼수있다.

 

마가목성분에는 염증을 삭이고 균을 죽이는 성분이 탁월하게 들어 있다.

마가목열매와 껍질을 술병에 3/1쯤 채우고 나머지는 35도 소주로 채워 6개월쯤 숙성시키면 은은한 붉은 술이된다.몸이 허약한 사람에 좋고 오래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어지고, 옛날에는 산간지방에서 겨울 음료로 이용되어 왔고 그맛은 야간 매운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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