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아닌 정밀 추적 검사 방식 / 伊, 한국식 연구 스터디그룹 가동 / 아르헨 등 중남미 공유요청 쇄도 / 日매체 "검사, 日의 8배 넘고 효과" / WHO "韓, 감소 뚜렷.. 모범 사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 신속, 공개, 총력 대응에서 대규모 감염증에 대한 해법을 찾으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각국은 전면적인 봉쇄나 이동의 권리를 훼손하는 형태가 아니라 감염자 접촉자를 정밀 추적해 전수에 가깝게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즉각 격리하는 한국 방식을 ‘코로나19 대응의 교과서’로 주목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앞서 18일 “한국은 철저하게 접촉자 추적을 했고 선별된 장소에서 검사했으며 의심 환자를 지정된 시설에 격리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19는 몇 주째 감소하고 있다”고 한국을 모범 사례로 들었다.
일본 매체도 연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2일 “(한국) 국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수는 일본의 8배를 넘는 30만건에 달한다”며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배경에는 충실한 검사키트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정부는 지난 1월 중국에서의 감염확대를 보고 미승인 의료기구라도 일시적으로 유통하는 특별 제도를 이용해 민간기업에 검사키트 등의 개발을 요청했다”고 한국의 사전 대응이 효과적이었음을 전했다. 교도통신은 21일 ‘검사 31만건, 의료(체제) 붕괴 안 해…경증자용 시설로 병상 확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정부 시설과 삼성·LG 등 대기업 사원 연수시설 등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를 한국의 의료체계 붕괴를 막아주는 사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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