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은 지방 함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편이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다. 하지만 아무 과일이나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가는 오히려 살이찔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 섭취법을 알아봤다.
◇토마토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여겨지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인데, 중간 크기의 토마토(160g) 한 개에 약 22kcal이다. 토마토 13개를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전체 중량의 약 93%가 수분으로 이루 어져 있는데, 사과(86%)·단감(85%)·수박(91%) 등 다른 과일에 비해서도 많은 양이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그러면 안 된다. 설탕이 토마토의 여러 수용성 영양소를 파괴한다.
◇바나나
바나나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므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바나나 한 개(100g)는 약 92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열량이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러나 총 식이섬유 함량이 2.5g로 사과(1.4g) ·토마토(1g) 보다 높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해 몸의 부기를 빼는데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말린 바나나는 피해야 한다. 말린 바나나의 열량은 100g 당 483kcal로 생바나나의 5배가 넘는다. 바나나를 말리면 수분과 식이섬유 가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바나나는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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