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野草 이야기/산약초 효능

벌나무(산청목)

산마을 풍경 2017. 5. 4. 17:18

벌나무(산청목)의 효능 >>>>>>>

 

 



벌나무(산청목)는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자라는 활엽수 큰키 나무이다. 이 나무의 잎과 잔가
지, 껍질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에 현저한 치료작용이 있다.

참고로 <신약>에서 벌나무에 대한 기록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
(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

 

 


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 위해 마구 뽑아버린 탓에 광복 이
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
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 위에서 밤을 지새며 목성
(木星)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목성 정기)이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
할 수 있는데 그것이 곧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꺾어 낮에 잘 살펴보면 벌집모양으로서 벌
나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잎은 노나무(梓白木) 잎에 비해 조금 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
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
미하여 형혹성(熒惑星)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기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
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
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
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잘 되게 하므
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는 극
히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데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노나무를 대신 쓰면 거의 비슷한 효
과를 얻을 수 있다. 소양체질 곧 혈액형이 진성(眞性) O형인 사람은 부작용이 따르므로 주
의해야 하며 다른 체질도 노나무를 쓸 때는 처음에 조금씩 쓰다가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안
전하다.

여러 간질환에 뚜렷한 치료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지고 있습니다.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뇨작용이 세므로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중 입니다..

@ 꼭 지켰으면 하는 사항 @

일부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사람들이 요즘 문제가되고있어요

벌나무를채취할때는 잎과 가는곁가지를 채취해야합니다

원그루는 곁가지를제거함으로 생장환경이 좋아지므로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큰나무는 기대만큼 효과가 없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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