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의 효능
사상자효능-
사상자라는 이름은 살모사가 이 풀 아래에 눕기를 좋아하고 그 씨앗을 먹는다하여
뱀의 침대(蛇床)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사상자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이다..
분류 미나리과
분포지역 한국·일본·타이완·중국·우수리강·아프리카·캅카스·유럽
자생지 풀밭
크기 높이 30∼70cm
사상자의 다른 이름은 사상자, 사주, 사속, 사상인, 사상실, 기과, 나두화자, 야회향, 우, 마상,
사익, 독자화, 뱀도랏, 뱀밥풀, 배암도랏 등으로 부른다.
사상자는 뱀도랏이라고도 한다.
높이 30∼70cm이다. 전체에 눈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5∼1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의 밑부분은 잎집처럼 원줄기를 감싼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소산경은 5∼9개이며
길이 1∼3cm로서 각 6∼2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4∼8개이고 줄 모양이며
길이 1cm 정도이고 작은총포는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에 붙는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4mm이다.
4∼10개씩 달리고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수렴제·소염제·살충제 등으로 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우수리강, 아프리카, 캅카스, 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열매는 약용으로 한다.
사상자는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돋구어
남성들의 신허 음위증과 여자 불임등의 병증에 응용한다.
여성들의 자궁냉증, 트르코모나스성 질염에 의한 심한 가려움증이나 백대하,
피부소양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상자는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피부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및 진물등에 외용으로 활용한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로 쓰였다.
<금궤요략>에는
부인의 음부가 냉할 때
사상자와 백반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 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의 채취는
열매가 익어 누렇게 되었을 때 전초를 베어다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에서 항트리코모나스작용, 성 모르몬 작용, 항진균작용이 밝혀졌다.
사상자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신, 폐, 비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시 탕액으로 쐬고 씻어내거나 좌약으로 한다.
혹은 갈아 가루를 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사상자는 강정작용이 대단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현대적 실험으로 사상자 추출물은 남성호르몬 같은 작용과 최음 작용을 하며
자궁 및 난소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명의별록에는 부인의 자궁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력을 강하게 한 다고 적혀 있었다.
사상자주 만드는 법
재료
사상자 15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담그는 법
사상자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의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주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은 천으로 걸러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약 1/10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 후에 개봉하여 천 또는 여과지로 액을 거른다.
황갈색의 독특한 향기가 있는 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1회 20㎖, 1일 3회, 식사 전이나 또는 식사 사이, 공복에 마신다. 독계산술
성기능 쇠약, 발기력 부전, 성교 후의 권태감, 무력성 사정, 조루, 신경 쇠약증을 다스린다.
재료의 약성
허리, 배 하반신의 쇠약을 막고 성기능을 촉진시키며, 발기력을 높이고 온몸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80세의 할아버지도 즉시 장년의 정력을 되찾을 정도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독신자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따라다니는 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