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풍경
2017. 1. 18. 07:26
후박(厚朴)
후박 외피
약재 후박피
후박(厚朴)
이명
- 천박(川朴) 후피(厚皮) 중피(重皮) 적박(赤朴) 열박(烈朴)
학명
- Magnolia ovobata Thunberg, Magnolia officinalis Rehder et Wilson, Magnolia officinalis Rehder et Wilson var. bilova Rehder et Wilson
기원
- 목련과에 속하는 후박의 수피를 건조한 것이다.
주의사항
- 진액이 고갈된 사람은 복용하지 않으며 임산부가 먹으면 유산의 위험도 있으므로 진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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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 후박은 맛이 맵고 방향성이 있어서 기가 막힌 것을 풀어주고 기의 원활한 순환을 돕는 약재인 동시에 쓴 맛은 성미를 지니고 있어 기침을 그치게 하며 지통의 효능이 있다. 行氣(행기), 氣滯(기체), 燥濕(조습)에 응용되는 약재이다. 濕(습), 氣(기), 食(식), 淡(담), 寒(한), 熱(열) 등으로 氣(기)가 막힌 증상에 모두 응용할 수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변비, 체내에 수습된 각종의 담과 그로 인한 기침, 배속에 포만감이 있으며 소리가 나는 것, 장과 위의 기능을 항진시켜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후박의 꽃 역시 방향성과 기를 순환을 돕는 약재이므로 氣(기)가 막혀서 생긴 복부팽창감 및 통증에 응용된다.
독성정보
- 무독(無毒)
성상
- 높이 20m. 줄기 껍질은 회백색이고, 잎은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모여서 어긋난다. 꽃은 5월에 잎이 나온 다음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데, 연한 누른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3개, 꽃잎은 6~9개, 수술과 암술이 많고, 수술대는 밝은 붉은색, 꽃밥은 황백색이며, 긴 타원형의 열매는 홍자색으로 익는다. 약재는 판상을 이루고 있으며 두께가 5㎜ 내외이다. 바깥면은 회갈색을 주로 띠며 절단면에서 섬유질을 찾아 볼 수 있다.
채집시기/산지
- 여름에 생장15~20년 된 후박나무에서 채취하며, 흙 구덩이속에 수분이 내부로 들어갈 때까지 놓은 다음 꺼내서 햇빛에 말려서 쓴다. 주로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나 우리나라에는 관상용 교목으로 재배되고 있다.
가공 (수치,법제)
- 생용하거나 생강즙과 같이 볶아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