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풍경 2017. 1. 18. 07:22

자소엽

 

 

 

 

 

약재 자소엽

 

 

 자소엽

이명소엽

학명Perilla frutescens var. acuta Kudo

기원꿀풀과에 속한 1년생초본인 차조기의 잎을 건조한 것

주의몸 안의 풍을 밖으로 내보내고 기를 순환시키는 약이기 때문에 본래 기가 부족하거나 온병을 앎고 있는 사람은 증세가 악화되기 쉬우므로 복용을 금한다.

 

  • 효능

    엽은 해표약중에서 기를 잘 통하게 하면서 어류등을 먹은 다음 복통등을 치료하는 약이다. 맵고 따뜻한 성질에 방향성이 있어서 외부의 차가운 기운이 몸 안으로 침입하여 생기는 오한과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을 치료하고, 비와 폐에 기가 흩어지지 못하고 뭉쳐져서 생기는 기침과 가래 가슴등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즉 감기 증상, 가슴이 그득한 느낌이 같이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그 효능을 볼 수 있는 약이다. 마황이나 계지에 비하여 약효가 온화하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에 주로 응용되며 기를 원활히 순환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임신 중에 태아를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임산부도 복용가능한 해표약이다. 자소엽의 경우 다른 식물부위도 약으로 이용하는데 자소엽 종자인 경우는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자소엽 줄기는 힘줄이 당기고 아픈 증상이나 다리가 붓어서 걸음을 옮기기가 힘든 각기병등에 응용한다.

  • 독성정보

    무독

  • 성상

    높이 50~80㎝. 꽃은 8~9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의 끝,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는데, 위쪽 것은 다시 3개로 갈라지고 아래쪽 것은 2개로 갈라지며, 통부에는 털이 있다. 꽃통은 통부가 짧고, 수술은 4개, 분과는 꽃받침 안에 들어 있으며, 지름은 1.5㎜로서 둥글다. 약재는 주름지고 쭈그러진 잎과 그 파편이며 때때로 가는 줄기를 가진다. 잎은 양면이 모두 갈색을 띤 자색이거나 윗면은 회록색~녹갈색이고 뒷면은 갈색을 띤 자색을 띤다.

  • 채집시기/산지

    초가을에 줄기와 잎이 무성하고 꽃이 함빡 피었을 때 채취하여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역에서 재배한다.

  • 가공

    불순물과 오래되거나 상한 잎은 제거한 다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