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풍경 2019. 11. 7. 22:09


모과가 잘 익었다.

크기는 작지만 많이 열린 편이다.

친구와 친구 동생이 ㅣ한 박스를 가져가고

오늘은 서울에 잇는 친구에게 택배뢰 한 박스를 보냇다.

택배 속에는 어릴 적에 먹던 보리수를 몇가지 꺽어 넣어더니

친구가 참 정겨웠다고 한다.

그래도 가을에추수를 하면서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다.

다 따지 않고 몇개를 남겨 두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데는 모과 만한 것도 드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