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풍경 2019. 10. 13. 19:47

헛개 나무 열매 아주 튼실하게 열렸다.,

이렇게 튼실하고 많이 열리기는 처음인 것 같다.

거의 모든 나무가 열매를 매달았다.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흐뭇해 진다.

많이 수확할 것 같은데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장모님을 모시러

서울로 가버렷기 때문에

수확할 사람이 없다.

사람을 사서 수확하기도 그렇고

천상 누님과 매형님께 수확을 부탁드려야 할 것 같다.

누님네는 한나무에서 두박스나 열매를 수확하였다.

우리도 양이 상당히 많을 것 같다.

내가 얼른 나아서 재미있게 수확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