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을 詩情 산책/문학창작도움방

틀리기 쉬운 우리말|◐-------

산마을 풍경 2019. 10. 5. 16:19


001. 아기가 책을 (꺼꾸로, 거꾸로) 보고 있다.

 

002. 과자 (껍질, 껍데기)를 함부로 버리지 마라.

 

003. (딱따구리, 딱다구리)가 쉴새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

 

004. 땀에서 (짭짤한, 짭잘한) 맛이 났다.

 

005. 나는 (배짱, 베짱)이 있는 사람이다.

 

006. 나는 (왠지, 웬지) 슬펐다.

 

007. 그는 (왠일인지, 웬일인지) 오지 않았다.

 

008. 2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 국기게양대)가 있다.

 

009. 소가 (언덕배기, 언덕빼기)에서 놀고 있구나.

 

010. 성적표를 보니 (씁쓸한,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

 

0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 연년생)으로 태어났다.

 

012. (늠늠한, 늠름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

 

013. 귀에 걸면 (귀걸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 코거리).

 

0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 옷걸이)에 걸어야 한다.

 

015. 여름에는 (어름, 얼음)이 많이 팔린다.

 

0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늠, 가름)해 보았다.

 

0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 가름)해보자.

 

0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 가리켰다).

 

019. 용기를 (가르쳐주신,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

 

020. 종이가 (갈가리, 갈갈이) 찢어졌다.

 

021. (알맞은, 알맞는) 단어를 찾으라.

 

022. 구름이 (거치자, 걷히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

 

023. (호도과자, 호두과자)는 맛있다.

 

0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겨누었던) 6.25의 비극

 

0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루었다. 겨누었다).

 

026. 나무를 (깍았다. 깎았다.)

 

027. 참 (깍듯한,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

 

028. 조개 (껍질, 껍데기)을 모아 보자.

 

029. 포도 (껍질, 껍데기)는 먹지 마라.

 

030. (내재율, 내재률), (외형율, 외형률), (할인율, 할인률), (위험율, 위험률)

 

031. 이 도로는 (넓이, 너비)가 좁다.

 

032. 갑자기 새들이 (날아갔다. 날라갔다).

 

0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 날라라).

 

034. 개가 새끼를 (나았다, 낳았다).

 

035. 병이 다 (나은, 낫은) 할머니를 뵈었다.

 

0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넘어) 갔다.

 

037. 산 (너머, 넘어)에 누가 살까요?

 

038. 고무줄을 아래로 (늘여, 늘려)보았다.

 

0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 늘려)나갔다.

 

040. 어머니께서 옷을 (다리고, 달이고) 계시다.

 

0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달이고) 계시다.

 

042. 문을 (잠궈라, 잠가라)

 

0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 댕겼다).

 

044. 나는 넓은 (대로, 데로) 나가 살고 싶다.

 

045. 나는 들은 (대로, 데로) 말하고 있다.

 

046. 겨울이 되기 전에 어서 김치를 (담가야, 담아야) 한다.

 

047. (먹던지 말던지, 먹든지 말든지) 네 마음대로 해라.

 

048. 얼마나 (놀랐던지,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

 

049. 오늘은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끄물끄물하다).

 

050. 나의 1학기를 (뒤돌아보니, 되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

 

<정답>

 

001. 아기가 책을 꺼꾸로 보고 있다.(꺼꾸로 → 거꾸로)

 

002. 과자 (껍데기)를 함부로 버리지 마라.

※껍질은 내용물과 표면이 살갗처럼 붙어 있는 것, 껍데기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겉을 싸고 있는 것

 

003. 딱다구리가 쉴새없이 나무를 쪼고 있다.(딱다구리 → 딱따구리)

 

004. 땀에서 짭잘한 맛이 났다.(짭잘한 → 짭짤한)

 

005. 나는 (배짱)이 있는 사람이다.

 

006. 나는 (왠지) 슬펐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 ‘왠’ 다음에는 ‘이다’로 활용하는 말이 온다. 왜인지→왠지, 왜인가→왠가

 

007. 그는 (웬일인지) 오지 않았다.

※‘왠’과 ‘웬’의 구별 : 뒤에 오는 말이 ‘이다’의 활용형일 때만 ‘왠’이 쓰임

 

008. 5학년 1반으로 가면 국기계양대가 있다.(계양대 → 게양대)

 

009. 소가 언덕배기에서 놀고 있구나.(언덕배기 → 언덕빼기)

 

010. 성적표를 보니 씁슬한 기분이 들었다.(씁슬한 → 씁쓸한)

 

011. 나와 내 동생은 연연생으로 태어났다.(연연생 → 연년생)

※두음법칙은 단어의 첫소리에만 적용되므로 첫소리가 아닐 때는 원음을 적음

 

012. 늠늠한 항도의 남학생들을 보라!(늠늠한 → 늠름한)

※두음법칙은 단어의 첫소리에만 적용되므로 첫소리가 아닐 때는 원음을 적음

 

013.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귀거리, 코거리 → 귀걸이, 코걸이)

※귀에 거는 물건이므로 귀걸이, 귀에 거는 장신구는 귀고리

 

014. 입지 않는 옷은 옷거리에 걸어야 한다.(옷거리 → 옷걸이)

※옷을 거는 도구이므로 옷걸이

 

015. 여름에는 어름이 많이 팔린다.(어름 → 얼음)

※얼다의 명사형이므로 얼(어간)+음(명사형접미사)

 

016.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가름해 → 가늠해)

 

017.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018.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가르쳤다 → 가리켰다)

※가리키다 → 방향을 지시하다, 가르치다 → 모르는 것을 알게 하다.

 

019.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가리키다 → 방향을 지시하다, 가르치다 → 모르는 것을 알게 하다.

 

020.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갈갈이 → 갈가리)

 

021. (알맞은) 단어를 찾으라.

※알맞다는 형용사이므로 관형형 어미는 ‘-는’이 쓰이지 않고 ‘-ㄴ/-은’이 쓰임

 

022.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거치자 → 걷히자)

 

023. (호두과자)는 맛있다.

 

024.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겨루었던 → 겨누었던)

 

025.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겨누었다 → 겨루었다)

 

026. 나무를 깍았다.(깍았다 →깎았다)

※깎았다를 소리나는 대로 쓰면 [까까따] 이므로 앞 음절의 받침은 ㄲ이 됨

 

027.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깎듯한 → 깍듯한)

 

028. 조개 껍질을 모아 보자.(껍질을 → 껍데기를)

※껍질은 내용물과 표면이 살갗처럼 붙어 있는 것, 껍데기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겉을 싸고 있는 것

 

029.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껍데기는 → 껍질은)

※껍질은 내용물과 표면이 살갗처럼 붙어 있는 것, 껍데기는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겉을 싸고 있는 것

 

030. (내재율), (외형률), (할인율), (위험률)

※앞의 말이 모음이나 ㄴ으로 끝날 때는 ‘율’, 그 외는 ‘률’

 

031. 이 도로는 (너비)가 좁다.

※면적은 넓이, 폭은 너비

 

032. 갑자기 새들이 날라갔다.(날라 → 날아)

※기본형이 날다 이므로 날(어간)+아(연결어미) 가 됨

 

033. 이삿짐을 모두 날아라.(날아라 → 날라라)

※기본형이 나르다 인데 르 불규칙활용을 하는 용언이므로 명령형은 날라라 가 됨

 

034. 개가 새끼를 나았다.(나았다 → 낳았다)

 

035. 병이 다 낳은 할머니를 뵈었다.(나은)

 

036. 우리는 힘들게 산을 너머 갔다.(너머 → 넘어)

※‘넘어’는 넘는 동작을, ‘너머’는 건너편이라는 의미

 

037. 산 (너머)에 누가 살까요?

※‘넘어’는 넘는 동작을, ‘너머’는 건너편이라는 의미

 

038. 고무줄을 아래로 늘려보았다.(늘려 → 늘여)

※아래로 길게 늘어뜨리는 것은 ‘늘여’ 양을 더 많게 하는 것은 ‘늘려’

 

039. 돈을 한 푼 두 푼 늘여나갔다.(늘여 → 늘려)

※아래로 길게 늘어뜨리는 것은 ‘늘여’ 양을 더 많게 하는 것은 ‘늘려’

 

040. 어머니께서 옷을 달이고 계시다.(달이고 → 다리고)

 

041. 어머니께서 약을 다리고 계시다.(다리고 → 달이고)

 

042. 문을 (잠가라)

※기본형이 잠그다 이므로 잠그(어간)+아라(명령형어미) = 잠가라

 

043. 아궁이에 불을 당겼다.(당겼다 → 댕겼다)

 

044. 나는 넓은 대로 나가 살고 싶다.(넓은 대로 → 넓은 데로)

 

045. 나는 들은 데로 말하고 있다.(들은 데로 → 들은 대로)

 

046. 겨울이 되기 전에 어서 김치를 (담가야) 한다.

※‘담그다’가 기본형이므로 담그(어간)+아야(연결어미) = 담가야

 

047. (먹든지 말든지) 네 마음대로 해라.

※든 - 선택, 던 - 과거

 

048. 얼마나 놀랐든지 땀이 흠뻑 났다.(놀랐든지 → 놀랐던지)

 

049 오늘은 날씨가 (끄물끄물하다).

※꾸물꾸물하다는 행동이 굼뜨다는 뜻

 

050. 나의 1학기를 되돌아보니 반성할 게 많다.(뒤돌아보니 → 되--)

※뒤돌아보다는 뒤를 돌아보다, 되돌아보다는 다시 생각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