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野草 이야기/산약초 효능
호장근
산마을 풍경
2017. 6. 18. 23:26
특징 및 사용 방법
감제풀·까치수영·고장(苦杖)·대충장(大蟲杖)·산장(酸杖)·반장(斑杖)·호장(虎杖)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 줄기가 호랑이 가죽같이 생겨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뿌리줄기는 황갈색이고 목질인데 길게 옆으로 뻗어 자라면서 새싹이 돋아 포기를 이룬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는데 거칠고 크며 원기둥 모양에 속이 비어 있다. 어릴 때는 붉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마디에 줄기를 둘러싼 턱잎이 있으나 떨어지기 쉽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유사종으로 호장근보다 크며 울릉도에서 나는 것을 왕호장근,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무늬호장근이라 한다. 잎을 호장엽(虎杖葉), 뿌리를 호장근(虎杖根)이라 한다. 관상용·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줄기를 식용한다. 뿌리를 달인 물은 물감으로 이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효능
주로 종독과 통증을 다스리며, 간경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간염(급성간염), 감기, 건위, 골수염, 동통, 변비, 부인병, 부종, 빈뇨증, 악창, 암(암 예방/항암/악성종양 예방), 야뇨증, 위장염, 종독, 치질, 타박상, 통경, 풍, 풍습, 해수,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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