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풍경 2017. 2. 27. 13:58

***진달래 효능***

철쭉중에 봄에 피는 것으로 먹어 독이없는 것은 흔히 참꽃
또는 진달래, 두견화라 부르고있으며 한자로는 춘견,
춘철쭉이라고 하며 이뒤를 이어 여름에 피는 하철쭉은
독이있어 식용하지 못한다

참꽃나무는 꽃, 가지, 잎을 약으로 쓴느데 약성은 溫하며
맛은 辛酸하며 心과 肺 그리고 대장경에 든다

효능은 거풍과 맥락을 통하게하며 지혈, 止咳하며 주로
기관지염과 이질 산후통,골절을 치료하는데
알려진 임상설명에
의하면 설탕액에 십그람씩 함유된 약액을 하루 두차례
복용한 결과 현저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단 부작용으로 혈압이 내리고 신장박동률이 감소 느려지는데
그렇다고 복약을 중지할 것까진 없고 삼사일후면 자연히
소실된다하며 소수의 환자가 머리가 어지럽고 수족이 마비되며
무력, 쉽게 땀흘리는 현상이 있었다 한다.

참꽃을 술에 며칠 담군것을 두견주라 하는데 역시 효능이
解表化痰(해표화담)하고 止咳平喘(지해평천)하여
만성기관지염과 숨가쁜데 쓴다.

꽃은 이른봄에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또는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진해·조경(調經)의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하여 혈압강하제·토혈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 북부 및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